경남교육청, 고3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학 상담 실시

경남교육청, 고3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학 상담 실시

기사승인 2024-03-15 06:00:44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험생의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27일부터 29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오후 4시4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학생과 학부모 170명이다.


이번 상담은 무전공 선발 확대, 의대 정원 증원 논의, 수능을 여러 번 보는 엔(N)수생 증가 등 어느 해보다 불안정한 입시 환경에 놓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상담 내용은 △학생 지원대학별 맞춤형 지원 전략 안내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를 위한 세부적인 내용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이다.

특히 자기소개서 폐지, 학교생활기록부 대입 미반영 영역 확대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남은 기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은 개인당 40분씩 진행되며 ‘대입 전형 특징,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주제로 도내 진학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진행한다. 



◆마산대-금아하이드파워 산학협약 체결

마산대학교와 금아하이드파워는 13일 금아하이드파워 본사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취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창원에 위치한 방위산업체인 금아하이드파워는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전차부품을 주요 생산하고 있으며 N-WAV 체계 조립, 위장 도색 등을 운영한다.



◆창원폴리텍대, 최고경영자과정 46기 입학식 개최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2024년 상반기 개강 및 제46기 입학식이 13일 대학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창원캠퍼스 CEO과정은 2001년 개설 이래 24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의 경영자들은 누구나 입학하고 싶어 하는 최고의 CEO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입학한 제46기 신입생들은 1년간 최고의 CEO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폴리텍VII대학 조상원 학장직무대리는 "CEO과정에 입학하는 제46기 원우 여러분들은 지역 사회에서 최고의 CEO가 되기 위해 1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1년 과정으로 매 학기 마다 기수별 모집을 실시한다. 이 때문에 선후배 기수 차이가 6개월씩 나게 되므로, 재학 중 3개의 기수가 함께 생활하며 수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제47기 모집은 계속 진행되며 올 8월 중순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창신대, 경상남도의회와 대학생 인턴쉽 업무협약 체결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현장실습지원센터는(센터장 남기훈) 12일 경상남도의회와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 내 소재 6개 대학 간 체결한 협약으로 대학생에게 의회 체험을 통한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인턴십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함께 상호 협력하며 성실하게 이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의장 및 의원, 도내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정착화돼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추진 일정으로는 4월 의원 정책연구과제 수요조사와 5월 의회·대학의 인턴 선발을 거쳐,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 동안 ‘제1기(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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