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자활센터-밀양농협, 저소득층 자립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밀양지역자활센터-밀양농협, 저소득층 자립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3-16 17:18:41
경남 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는 15일 밀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수)과 지역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기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지역자활센터 박종근 센터장은“센터는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주민이 자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관련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 꿈 키움 멘토링 사업 시행

밀양시는 ‘우리 함께해요! 꿈 키움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여성회관에서 멘토와 멘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결연식, 오리엔테이션, 쿠키 만들기, 디퓨저 & 캔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공감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밀양시가 추진하는 꿈 키움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및 지도 경력이 있는 일반인 25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의 자녀 25명의 멘티를 1:1로 연결해 학습 지도와 인성 및 정서적 지원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밀양 산봉우리봉사회, 상동면 취약계층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밀양시 산봉우리봉사회(회장 백승민)는 16~17일 상동면 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인다.


회원 10여명은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의 실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백승민 회장은“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을 못 받고 애로사항이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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