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라대는 지난 2월15일 ‘2024년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회의를 통해 2023년 사업 추진 현황과 2024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본격적인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글로컬추진위원회에서는 한라대학교의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산업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응권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강원 첨단전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특히 미래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졸업생의 지역 정주율이 33.5%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 사업 도전을 통해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 등과 더욱 밀접한 협력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과제들이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