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초로 교1동 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시기를 조정하고 주말 강수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 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일정은 연기됐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 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