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민의 주거 보안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서비스 리뉴얼과 보안 강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모습이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가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되며 대상을 입주 4년 차 단지로 확대했다.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3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가 진행됐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고객서비스팀은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진행한 두 개 단지의 입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서비스 항목 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91점, 우장산숲아이파크는 89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 후에도 단지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신규 서비스 아이템을 선별해서 적용해 아이파크 입주민의 만족도와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단지 내 보안 시설 및 장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최신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도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해 안심 보안 시스템인 아이가드(I GUARD)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 호출 시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 통화할 수 있는 ‘안심 통화 솔루션’을 지난 2020년 5월 입주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이후부터 적용했다.
또한 사진, 동영상, 가면을 통한 침입을 방지하는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을 공동현관 시스템에 선보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은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이후부터 확대 적용 중이다.
이외에도 외부인이 일정 시간 서성이면 현관 카메라가 동영상을 자동 촬영·저장하는 스마트 도어 시스템과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무인 택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보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고객 서비스를 기존 준공 1년 차 단지에서 4년 차 단지까지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먼저 다가갈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