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112 순찰차가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 부근 순찰 중 직전터널 상층부 석축 일부가 흘러 내린 것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사북읍 사음1교 사거리~사북읍 직전리 산아리관광 앞 사거리까지 1.3km구간 양방향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정선군청, 소방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응급 토사유출 방지시설 구축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통해 주민피해를 예방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