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수)
강원 곳곳서 화재 잇따라…동해안 건조주의보 '산불' 주의

강원 곳곳서 화재 잇따라…동해안 건조주의보 '산불' 주의

기사승인 2024-04-01 20:03:06
1일 강원 삼척 도계읍 늑구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4월의 첫날인 1일 강원지역에서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42-1에서 오후 1시 7분께 산불이 발생했으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사유림 300㎡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과 경찰 군청 관계자 49명이 투입됐고 소방 등 5대의 헬기와 14대 장비가 동원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리에서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육군 소속 한 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해 오후 6시 기준 95%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과 경찰 군청 관계자 49명이 투입됐고 소방 등 5대의 헬기와 14대 장비가 동원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인근에서는 오전 12시 58분께 들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 오전 9시58분께 홍천군 홍천읍 진리의 한 당구장에서는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뚝방에서 오후 1시 31분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초류 10㎡ 소실됐다.
1일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리에서 군부대 사격훈련 중 산불이 나 소방 당국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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