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교육생을 4월 말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대구한의대는 경북권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구·경북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채널 판로 개척 및 해외 수출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 운영으로 경북도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40명 선발,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 이선미 센터장은 “온라인 진출 특화교육과 업종별 심화 교육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액 증대뿐만 아니라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3년 연속 소상공인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한의대가 명실공히 경북 유일 ‘소상공인 특성화 거점 대학’이자 디지털전환 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 내용과 모집 기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한의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