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개최…“식음 산업 토탈 솔루션 제시”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개최…“식음 산업 토탈 솔루션 제시”

기사승인 2024-04-03 15:36:31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4 푸드페스타.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3~4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B2B 식음 박람회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국내외 식음 및 식자재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B2B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2017년 시작한 푸드페스타는 올해 6회차를 맞아 행사 공간을 지난해보다 두배 확장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제 1전시장에서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 솔루션’과 식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헬스케어부터 R&D 기술, ESG 경영까지 삼성웰스토리의 ‘식음 인프라 역량’을 선보였다.

관람객이 ‘360솔루션’ 부스에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상담 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먼저 제 1전시장에서는 삼성웰스토리 360 솔루션의 성공 스토리를 고객들이 간접 체험하는 형태로 소개했다. 360 솔루션은 고객사의 식음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을 돕는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레스토랑 고객사의 매출확대를 위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개발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 필요한 구내식당 공간컨설팅 등 실제 솔루션 제공 사례가 전시됐다.

‘푸드테크 솔루션’도 제 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조리부터 배식까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식당’을 전시장을 구현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밴딩머신, 스마트 테이블 오더 시스템과 서빙로봇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등 인력난 해소를 돕는 솔루션을 준비했다. 로봇 기반 푸드테크 기업 크레오코리아, 3D 푸드프린팅 개발기업 탑테이블 등 12개 푸드테크 기업이 참가했다.

이 외에 취식 및 건강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 솔루션, 식물성 단백질과 고령친화식 등 R&D 솔루션, 지속가능 상품 개발을 위한 ESG 경영 등 ‘식음 인프라 역량’도 공개했다.

커피를 제공하는 로봇바리스타. 삼성웰스토리

제 2전시장에서는 인력난과 식자재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식음상품 솔루션’을 전시했다. 서비스업 구인난과 더욱 빨라진 식음 트렌드 변화로 인한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 팩에 담긴 음식을 가열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케어푸드’, 배양육과 식물성 고기 등 ESG 트렌드를 반영한 ‘대체 식품’ 등을 90여개 부스에서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협력 중인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사 간의 수출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외 수출 비즈니스 모델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공유하는 수출-협력 상담 부스도 열린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 주체들이 모여 식음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식음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리딩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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