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개표율 23.64%…11일 새벽께 당선자 '윤곽'

강원지역 개표율 23.64%…11일 새벽께 당선자 '윤곽'

기사승인 2024-04-10 21:28:0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함을 개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4·10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오후 9시 기준 30.87%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 선거인수 133만1527명 가운데 투표율 66.6%, 88만7434명이 투표했다. 이 가운데 27만3935 개표해 30.87%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8시 30분 기준 강원 지역 개표율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7.16%,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32.27%, 원주시 갑 16.38% 원주시 을 17.14%, 강릉시 27.1%, 동해·태백·삼척·정선 61.58%. 속초·인제·고성·양양 44.25%, 홍천·횡성·영월·평창 56.46%로 집계됐다. 
 
당선자는 개표율이 70~80%쯤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1일 오전 1시에서 2시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확정될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선거 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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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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