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일 도 출신 미스코리아인 이정민‧정규리씨를 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98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이정민씨는 강원 고성 출신으로 현재 미스코리아 본선 당선자들의 사회공헌 모임인 사단법인 녹원회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복지시설 위문, 자선행사 주최, 유기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 미스강원 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정규리씨는 강원 철원 출신으로 현재 의류・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 지사는 “지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강원도는 물론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홍보대사는 “제 별명이 강릉댁이었는데 이제는 강원댁”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분주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리 홍보대사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강원의 새로운 이미지가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