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보였다.
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출전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강팀으로 위상을 떨쳤다.
근대5종팀 임성택 감독은 “선수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