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4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스토리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 두 가지로 스토리 분야는 영화와 드라마, 웹드라마 등 스토리 중심 기획안 4팀, 아이디어 분야는 그 외 장르의 아이디어 중심 기획안 4팀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원)생 3~4명(휴학생 및 8월 졸업예정자 포함/박사과정 제외)으로 구성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공모전은 교육형 공모전으로 1차 기획안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8개 팀은 사업화 성과 달성을 위해 약 5개월간 멘토 교육을 받은 후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은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최우수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 1팀은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이어 우수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 2팀에게는 각 200만원, 장려상(기획상/열정상/인기상/피칭상) 4팀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제공된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K-콘텐츠가 글로벌 전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참신한 콘텐츠가 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