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 2차 보존 처리작업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 2차 보존 처리작업

기사승인 2024-04-18 16:22:20

18일 문화재청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지난해 말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궁궐 담장에 2차 보존 처리 작업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동절기에 진행한 1차 작업이 완료된 이후 지난 1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석 달 동안 매주 한 차례씩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 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이번에 2차 작업의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궁궐 담장 낙서 훼손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후 2차 보존처리 작업을 더한 최종 투입 복구비를 산정, 문화유산 훼손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