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가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22일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환경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MNB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대사로 지구의 날 54주년 기념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콜라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1년 동안 ‘우리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경부에서 주최, 주관하는 환경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한다.
모회사인 넷마블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도적 환경경영 추진’이라는 목적 아래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인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개인컵 사용시 일정 금액을 할인하고 있기도 하다.
게임을 통해서도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친환경 세계관을 담은 신작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배민호 MNB 대표는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쿵야가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역할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대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식을 높이는데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