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총 40개 과제 중 26개 과제를 수행해 종합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시는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도서관 이용자 중심 서비스 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평가했다.
서울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권한을 위한 시민 혜택과 영향을 파악한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성과조사’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앞서 각 부처와 시도 40개 기관이 추진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추진 실적을 3개 항목 10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서울시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시는 시민의 도서관 서비스 혜택과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도서관은 앞서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도서관들은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