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컴투스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머너즈 워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국내외 유저를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하고 게임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13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열리며 첫 시작을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열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9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일간 약 1000여명의 소환사가 방문한 것을 집계됐다.
행사장은 ‘룬의 던전’, ‘이계 레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가 마련됐다. 각 부스별 미션 성공 시 엔젤몬 무선 충전기, 인게임 쿠폰 패키지 등 경품과 게임 쿠폰을 지급했다. ‘명예의 전당’ 부스 미션에 성공한 소환사들에게는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도 제공됐다.
서머너즈 워 개발진의 메세지를 감상하고 10년간의 플레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10주년 추억 보관소’도 마련됐다. 자신의 추억을 공유하는 소환사에게는 굿즈 선물이 제공됐다. 10주년 케이크 콘셉트 포토존과 몬스터들의 그리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인생을 함께한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만나 축하할 수 있어 무척 감동이었고, 앞으로 10년도 다 함께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 위원 심양홍이 깜짝 방문해 기념 방송을 라이브로 진행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박영주 컴투스 마케팅&콘텐츠센터장은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 주신 유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권역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세계 현지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말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심천, 인도네시아 세마랑 등에서도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열렸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페스티벌을 이어 가고, 현지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적극 확대하며 서머너즈 워 브랜드 파워를 전세계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