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창녕군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게 한다"

살기 좋은 창녕군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게 한다"

기사승인 2024-04-29 18:02:19
(사)한국야생화협회 창녕군지부 창녕우포초우회는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제1주차장에서 제18회 들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녕우포초우회 회원 20여명이 간직해온 백리향과 만병초, 찔레 장미 등 들꽃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들꽃 전시회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단정한 자태를 지닌 지역 야생화의 매력을 알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봄향기 가득한 ‘연지 봄빛 음악회’ 개최

창녕군 영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관내 연지 야외무대에서 영산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봄빛 음악회’를 했다.


이번 연지 음악회에서는 흥겨운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어 고고장구와 초대 가수 공연, 각설이 공연, 우리 동네 콩쿠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자치회 강좌인 댄스스포츠와 노래 교실 수강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댄스스포츠와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음악회를 찾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젊음의 광장에서 감동의 선율 선보여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꿈의 향연 ‘우리의 플레이리스트’ 단독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의 청소년 단원 61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의 이날 공연에서는 1년차∼9년차 단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4월 봄을 맞이하여 열리고 있는 꿈의 향연 단독 공연은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힐링과 재충전을 주고자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초등부 풋살대회 성황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풋살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8개 팀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안전을 위해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올바른 경쟁을 배우고, 자신의 신체적인 성장과 선수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은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31명만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생 241명, 성적 우수 대학 진학생 69명, 성적 우수 고교생 4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입학생 28명, 체육 특기 우수 학생 9명, 저소득가정 장학생 14명 등 모두 401명이며, 총 5억 2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창녕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작은영화관,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

창녕군은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작은영화관 개관과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기념해 치매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영화인 ‘기억해줄래요? 초로기’를 무료 관람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은영화관은 이용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바로 알기’ 구역을 형성,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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