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서 ‘우수기관 수출 신장상’

함안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서 ‘우수기관 수출 신장상’

기사승인 2024-04-30 17:24:54
함안군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관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수출 신장상을 수상했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농수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참여 촉진 및 도민 관심 유도를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함안군은 ‘23년 농수산물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정성·정량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 수출신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기반 지원사업,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 및 수출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작년 기후온난화와 금리인상으로 수출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수출농가, 단체의 소통과 노력으로 경남도 수출신장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확대 및 신규 수출품목 발굴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성료
  
함안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30일 함안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가졌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단체 회원이 준비한 난타공연과 숲속나라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이벤트 및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에게 무료 커피, 팝콘 나눔, 에코백 에코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장애인 보장구수리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부스가 운영돼 흥미와 유익함을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군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승마공원, 경남도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시행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4월24일부터 5주 동안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총 5기수로 1기당 10명씩 3일간 비합숙으로 진행하며,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승마 기본교육, 평보, 속보 등의 실습을 통한 신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경남 도내 각 시군에서 교육을 신청한 소방공무원들이 함안군 승마공원을 방문해 승마장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준의 강습을 받음으로써 경남 유일의 공공 승마장인 승마공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승마공원 '어린이날' 무료 승마체험 진행

함안군승마공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날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마공원(가야읍 봉수로 478)과 악양승마장(법수면 악양길 313)에서 진행되며 승마체험은 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키 110cm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말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말 먹이주기 체험(먹이용 당근 1000원)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체험비 7000원)도 진행하며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2위 

밀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병구)는 지난 26, 27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경남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 밀양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경기단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4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밀양시는 13개 종목(개인 4, 단체 8, 체험 1)에 196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지체부 1위, 축구 1위, 큰 줄넘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2위와 성취상을 차지했다. 성취상은 지난해 성적에 비해 크게 향상된 시군에 주는 상으로 밀양시는 지난해 9위를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는 건강, 복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매우 크다”며“시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앞장서

밀양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월28일까지 봄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시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밀양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청, 부산, 대구의 각종  기관·단체와 대학생들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농번기 일손 돕기를 적극 지원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일손 돕기는 과일 적과, 밭 작물 식재, 하우스 관리 등 주로 노동 집약도가 높은 작업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나서

창녕군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성낙인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사업 집행상황 점검과 2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등 집행 부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예산집행 효율성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다”라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당초 사업집행 계획보다 앞당겨 집행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추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창녕 태백산 봉수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역의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와 창녕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창녕군은 지난 26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국가유산적 가치 정립을 주제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조성 방법과 2로 간봉 6노선 가시권 분석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문헌과 집물 △조선시대 제2로 봉수와 창녕 태백산 봉수대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사적 지정 가치 등 역사학과 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태백산 봉수대의 지표 및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백산 봉수대의 가치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는 창녕군의 주도하에 개최된 학술대회로서 군이 향후 연속유산 ‘간봉’의 사적 지정 진행하며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 등 지속적인 학술조사로 국가 사적으로 승격에 앞장선다고 했다.



◆창녕군,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창녕군은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

군은 올해 대상 토지 23만154필지의 개별토지 특성에 관해 관련 공부 대사 및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 가격에 따라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열람·의견제출을 받아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창녕군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29%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창녕군 홈페이지나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5월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재조사를 거쳐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다. 6월 26일까지 재검증 후,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운영

창녕군이 대지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도천면 남부권 분소에 총 72종 1,000여 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농가 1 기계를 원칙으로 1회 2일 이내로 임대할 수 있다.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에 대한 무상택배 이용 서비스와 농기계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계속 시행한다.

또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올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