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 대관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 두 곳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온돌은 2023년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LH 매입임대주택 무상 임대와 기존 도시재생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상동(석천로 44번길6, 1층)과 도당동(부천로 360, 3층)에 각각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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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돌 공간은 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포털 네이버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부천시는 “7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대관 운영을 통해 공동체 활동공간 수요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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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은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안정적인 공간에서 마을공동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간 이용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