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휴메딕스는 최근 중국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과 ‘엘라비에 코스메틱’ 브랜드의 화장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은 중국 병의원, 에스테틱샵 등에 코스메틱 제품을 다년간 공급해온 유통 전문 회사다.
휴메딕스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와 히알루론산(HA)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도 취득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기능성 앰플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 케어가 가능하도록 고농축 앰플류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기능성 앰플 3종을 비롯한 신규 제품들은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4 상하이 미용 전시회(China Beauty Expo)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