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넷마블 기대작으로 꼽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 사전 등록자 수가 출시 하루를 앞두고 1500만명 돌파했다.

넷마블은 8일 신작 액션 게임 나혼렙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혼렙은 지난 3월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신청을 받은 지 이틀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이 지나기 전에 1200만명을 달성했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으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웹툰 원작 스토리의 충실한 재현뿐만 아니라 액션 게임의 본질에 충실하게 게임을 만들고 있다”며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많은 이용자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기대작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블랙 슈트 코스튬’등 20만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 등록을 하면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롯데 하이마트와는 조립 PC를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한다. 최신 사양의 인텔 CPU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SUPER 龍 에디션 그래픽카드, ZALMAN P30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케이스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 네네치킨, 놀숲과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서울 주요 도심과 미국 뉴욕주, 일본 시부야 등에도 옥외광고를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그랜드 론칭 시점에 맞춰 스토리 콘텐츠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길드 콘텐츠, 레이드 콘텐츠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