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출시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출시

‘던파’ IP 기반…2D액션 RPG
텐센트서 ‘지하성과용사: 기원’으로 서비스
클래식한 매력과 모바일 최적화 더해져

기사승인 2024-05-21 10:55:01
넥슨이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 넥슨

넥슨이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

넥슨은 21일 2D 액션 RPG 던파모바일 고유의 ‘액션쾌감’으로 즐거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중국 이용자들에 선사하고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초창기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다. 아울러 던파모바일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해 중국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원작 던파와 더불어 던파모바일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현지 게임명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기도 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랜 기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던파 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과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수동 전투로 구현한 몰입도 높은 조작감이 특징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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