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 [자치 소식]

대전 서구,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 [자치 소식]

대전 동구, 하반기 공공근로 등 일자리 참여자 40명 모집
대전 유성구, 민선8기 유성을 빛낸 10대 정책 설문조사 진행

기사승인 2024-05-27 14:02:42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장안로 715 인근에서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장안동(장안로 715 인근)에서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박제화 부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대전교구 한정현 주교, 진산성지성당 김용덕 신부를 비롯해 순례객,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도로명 부여 및 제막을 축하했다.

서구 제1호 명예도로인 ‘장안진산성지순례길’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장안동(장태산휴양림) 일대에 모여 살던 순교자들이 진산성지까지 오가며 신앙활동을 했던 천주교의 역사를 품은 길이다. 장태산휴양림부터 장안로 2.6km와 장안진산성지숲길의 1.4km 구간에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대전 동구, 하반기 공공근로 등 일자리 참여자 40명 모집

대전 동구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 동구 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근로사업 11개·지역공동체일자리 4개 사업 등 총 15개 분야로 선발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유성구, 민선8기 유성을 빛낸 10대 정책 설문조사 진행

대전 유성구는 민선8기에 선보인 정책 중 유성을 빛낸 '구민공감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구는 민선8기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책,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역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사전심사해 21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사업은 △사계절축제 개회 △유성온천관광 부활 신호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대전 최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21개 사업이다.

선정된 10대 정책은 구민 체감도 및 만족도를 고려해 향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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