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차익만 20억원이 예상돼 ‘로또’로 불린 서울 반포동 고급 아파트 한 채는 청약 만점자에게 돌아갔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당첨자는 청약 만점인 84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주지역⋅성별⋅연령 등 신상은 서류접수 기간에 일부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래미안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이 일반분양됐다. 가점제였는데도 경쟁률이 셌다. 1순위 모집에 3만5076명이 지원했다.
당첨자는 오늘(28일)부터 5년간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없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