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2024 창의도전페스티벌’이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예선 심사를 거쳐 참가한 전국 초등학생 48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 중인 전남도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아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목포MBC 메타휴먼 세아(SE:A)와 홀로그램 체험 공간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남겼고, 메타버스 퍼포먼스 공연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래와 창조가 탐험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ON!’을 주제로 코딩 로봇과 롤링볼 장치를 활용하고, 스마트 큐브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 안에서도 공개 미션 과제를 수행했다. 2시간 30분 동안 대회장은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전국 발명 꿈나무들의 도전기는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목포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상들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창의와 도전을 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수=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