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대동모빌리티·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ESG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바로고는 서울지역 배달대행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전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업자가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GS100’을 구매 또는 리스한 후 배터리 교환스테이션(BSS)인 ‘쿠루 스테이션’ 서비스를 구독하면, 배달 수행 기간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리스 상품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무빙을 통해 하루 최저 1만5000원(35세 기준)에 판매된다.
바로고는 이번 프로모션이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은 물론 구매·리스자의 유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형권 바로고 CLO는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전기 이륜차로 전환을 고려하는 배달대행업체 사장님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약 참여사들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이륜차 프로모션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