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예천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기대

예천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4-06-07 08:58:29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경북 예천군이 도청신도시와 예천읍 구간에 친환경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청신도시를 비롯해 예천군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저상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활약한다. 

해당 버스는 기존 버스와 달리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소음과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교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시승식도 가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친환경 저상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할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으며, 시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경북지역 군부 최초로 울진군이 친환경 저상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당시 군은 군은 예산 확보를 통해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향후 농어촌 버스 전체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경북지역 시부에는 2022년 2월 영천시가 처음 전기저상버스 2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투입했다.

이후 그해 전기저상버스 8대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향후 모든 버스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쇼메이커’ 허수 “그동안 갈피 못 잡았다…이젠 앞으로 나아갈 것”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 부진을 발판 삼아 더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업셋을 일으킨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8패)째를 신고하며 4위권 그룹과 경기 차를 0.5경기로 줄였다.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허수는 “‘제우스’ 최우제를 최대한 견제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