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업계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유니클로, 스웨덴 애슬리트 협업 컬렉션 출시유니클로가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7일 유니클로는 ‘기능성과 심플함을 겸비한 라이프웨어’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 팀 스웨덴에 소속된 스웨덴 출신 운동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했으며,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적 측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조가 빠른 드라이 엑스,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울트라 스트레치, 부드러운 촉감과 건조 기능이 탁월한 에어리즘, UV 프로텍션 등 유니클로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에는 메쉬 가공을 더해 통풍성을 강화하고 여름의 기온과 습도를 재현한 기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착용감이 편안하다. 각 제품에는 유니클로 팀 스웨덴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리플렉터 로고도 적용했다.
일상복에 기능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운동선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동시에 세련된 네이비 톤에 기반한 컬러 팔레트로 절제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편안함과 활동성을 모두 고려한 실루엣과 목선을 강조하는 스탠드업 스타일의 칼라 그리고 스티칭을 없앤 바지 밑단 또한 눈여겨볼 부분이다.
한편, 유니클로 팀 스웨덴은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8명의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 및 1명의 레전드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스웨덴 선수단과 유니클로의 파트너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16개의 아이템에는 화학 작업을 거친 리사이클 원단을 일부 사용했으며, 이는 중고 의류의 일부를 새로운 옷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데상트, ‘스위스 스키 워터 캠프’ 컬렉션 출시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스위스 스키팀의 하계 훈련 컨셉을 담은 ‘스위스 스키 워터 캠프’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데상트는 글로벌 스포츠 팀과 선수를 후원하며 그들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향한 최상의 스포츠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데상트가 1978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스위스 스키팀을 상징하는 그래픽 디자인을 담은 썸머 워터 스포츠 컬렉션이다.
래쉬가드와 경량 바람막이, 보드쇼츠, 티셔츠 등 착용하였을 때 느껴지는 냉감은 물론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여 리얼 워터 스포츠 환경을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래쉬가드는 우수한 스트레치 기능으로 활동성을 업그레이드하였고, UPF 50+ 자외선 차단 소재를 적용해 해변과 수영장에서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보드 쇼츠는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이고 통기성이 뛰어난 경량 스트레치 우븐 소재 사용하여 썸머 스포츠 씬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반팔 티셔츠는 출시하자마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으로 냉감 기능성 소재로 착용하였을 때 시원한 촉감을 선사한다.
데상트 관계자는 “이번 스위스 스키 워터 캠프는 여름 상품에 최초로 스위스 스키팀의 그래픽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 컬렉션”이라며 “워터 스포츠가 점차 다양해지며 래쉬가드와 보드쇼츠 등 액티브한 썸머 웨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상트의 스포츠 헤리티지가 담은 스위스 스키팀 워터 캠프 컬렉션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의 어센틱한 스포츠 무드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바이탈 글로우 라인 출시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비타민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제형이 피부에 생기를 선사하는 ‘바이탈 글로우 라인’ 바디 워시, 바디 에멀전 2종을 출시했다.
비욘드 바이탈 글로우 라인은 비타민C유도체, 비타민B12, 비타민E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비타 콤플렉스’와 비타민 나무열매 추출물을 처방에 담아 칙칙한 바디 피부에 풍성한 영양감을 더하고 밝은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설페이트 무첨가 약산성 처방을 적용한 젤 타입의 바이탈 글로우 바디 워시는 소비자조사에서피부 톤 개선 만족도 95%, 피부 광채 개선 만족도 90%를 기록했다.
부드럽고 산뜻한 제형의 바이탈 글로우 바디 에멀전은 순수 비타민C와 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마이드를 담은 폴리에틸렌글리콜 무첨가 처방이 보습력을 높인다. 인체적용시험에서 팔꿈치·겨드랑이 피부톤 개선 및 피부 광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긋한 플로럴, 신선한 허브 향의 조화로 사계절 내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비욘드 바이탈 글로우’ 라인 제품은 3가지 비타민을 배합한 ‘트리플 비타 콤플렉스TM’에 비타민 나무열매 추출물을 더해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라면서 “비욘드만의 비타민 레시피를 담은 이번 신제품이 칙칙하고 거뭇한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