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K-방산’ 취업 성과 눈길
대구보건대, 동물 미용관리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병원 재직자 대상 CS 교육
대구보건대, 디옵스(DIOPS)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 시상
대구과학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대구과학대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운영
한국소방시설협회, 계명문화대에 소방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4-06-13 10:39:19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의 ‘LIG넥스원㈜ 2024년도 상반기 입사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K-방산’ 취업 성과 눈길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이 주문식교육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K-방산’ 인재 배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방산(방위산업) 업체에 총 4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켰다. 

특히, 2024년 졸업생은 LIG넥스원에 24명, 한화시스템에 1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명 등 총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과 등 주요 방산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방산을 이끌 실무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과 체결한 주문식교육 협약은 영진전문대가 방위산업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됐다. 

이 교육과정은 방산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체 특강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업계의 최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접 제공하며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동아줄이 됐다.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K-방산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전자계열은 12일 저녁, 이 대학교 구미교육장에서 ‘LIG넥스원㈜ 2024년도 상반기 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전자계열 교수진과 LIG넥스원 입사자 18명이 참석했다.

지역 특화 교육 ‘동물 미용관리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동물 미용관리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11일 영송관 1511호에서 ‘동물 미용관리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현황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구직자, 경력단절 인력, 신중년 재취업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반려동물산업의 전망과 현황, 브러싱·관리, 애견미용의 기초, 미용실무, 애견미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정이랑 학과장, 뷰티앤도그쇼 김미정 대표, 댕이쌀롱 김송이 대표가 참여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에게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화자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열정과 성의를 다해 교육해주신 강사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정이랑 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성장에 맞춰, 일자리를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장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물 미용관리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와 지역 주민의 필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병원 공용 강의실에서 지역 산업체 연계 CS교육 참여자들이 강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병원 재직자 대상 CS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11일 대구보건대병원에서 지산학팩토리 지역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지역 산업체 연계 CS교육’을 실시했다.

‘지산학팩토리’는 지역과 연계해 대학과 산업체의 발전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산업체인 대구보건대병원 재직자 90명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으며, LINC3.0사업단 맞춤형 헬스케어 ICC 이태희 책임교수(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기여 초전공 CS교육,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마인드와 고객응대 자세 등 고객을 위한 기본 응대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태희 책임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재직자와 환자 간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옵스(DIOPS)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마치고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디옵스(DIOPS)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 시상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지난 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디옵스(DIOPS) 영상 콘텐츠 제작 아이웨어 어워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의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산업과 대구국제안경전 디옵스(DIOPS)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디옵스를 참관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해 진행됐다.

안경광학과 1, 2학년 재학생들은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국제안경전 디옵스를 참관했다. 

총 54명이 7개 팀을 구성해 영상을 촬영하고 팀별로 약 2개월 간 편집과 제작을 했다.

심사는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들이 맡았으며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기획과 구성, 시연 영상 평가를 통해 선별했다. 

그 결과 1학년 김준, 배남희, 장윤정씨 팀이 제작한 ‘안경광학과에 조별과제라니’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경광학과 1학년 김준씨는 “영상을 제작하며 디옵스에 출품된 최신 안경 기술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경험으로 안경광학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앞으로 실습을 통해 국민 눈 건강에 기여하는 훌륭한 안경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 Hi-FiVE HiVE센터장(57·안경광학과 교수)은 “작년에 이어 대구국제안경전 뿐만 아니라 각종 안경산업 관련 행사에 참가해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수업 모습.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대구과학대학교는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시뮬레이션 교육운영 역량과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4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몰입형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중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구비 △간호사 및 예비간호사 중환자 시뮬레이션 연수 운영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지원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뮬레이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AID(지원과 도움) 간호교육모델 정립 및 교내 시뮬레이션 수업 운영 및 시나리오 개발 등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간호 인력의 실무 수행 능력과 적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간호교육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간호학생들의 중환자 임상수행능력 향상 등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북대서양 대학에서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에 참여한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손민제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운영 

대구과학대학교가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시범 운영으로 신설된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운영 과정은 전국 전문대학 유아교육전공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위치한 유아교육 기관(Child Care Center)과의 연계를 통해 유아교육 직무실습을 수행하고 현지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과 성적과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유아교육과 3학년 손민제(23)씨를 파견했다. 

손씨는 지난 8일부터 8월 30일까지 12주간 캐나다 북대서양 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현지 적응 교육 및 산업체 실습을 통해 선진 유아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을 위해 어학·인성·직무·문화·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지원했다.

손민제씨는 “이번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선진 유아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해외 산업체 실습을 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활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해외 취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소방인재 양성 지원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한국소방시설협회, 계명문화대에 소방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

계명문화대학교 소방환경안전과와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와 지난 2021년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지난 5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소방인재 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소방환경안전과 학생 4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국소방시설협회 박현석 회장과 소방환경안전과 김명균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인재양성 장학금은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훈련장 운영에 협력하고 있는 전국 5개 대학 소방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가정 형편, 학과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전달하는 것으로 계명문화대는 2022년부터 소방기술자 양성교육을 위한 교육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박현석 회장은 “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훈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 김명균 학과장은 “앞으로도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와 장학금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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