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하천 하상 주차장 4곳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대상은 △선화교(대전천) △가제교~소제교(대동천) △소제교~대동교(대동천) △제1치수교~제2치수교(대동천) 등 4곳이며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 10곳이다.
대전 중구, 자원봉사 아카데미 오는 21일까지 4회 진행
대전 중구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 위기를 주제로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 안내와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일상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양 교육,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천연 수세미 및 고체 형태의 샴푸바 만들기, 친환경 다육식물 화분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된다.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운영 민간위탁 업무협약 체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장석근 서구문화원장과 '관저문예회관 운영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저문예회관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것이다.
서구문화원은 내달 1일부터 2026년까지 2년 6개월간 운영 관리를 맡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관저문예회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