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 채용 중…“코딩 테스트 기회 제공”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 채용 중…“코딩 테스트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24-06-18 11:13:43
현대오토에버가 오는 6월 24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현대오토에버가 오는 6월 24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8일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통해 △AI △보안 △클라우드/인프라 △Vehicle IT 검증 △차량 전장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 △엔터프라이즈IT 등 다양한 직군의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 중이다.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서류 전형 없이 SW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모빌리티 테크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분야 디지털전환 SW 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현대엔지비와 SDV 분야 디지털전환 SW 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SW 스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달 2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1기 수료생 26명 중 19명은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등에 채용 연계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과정은 현대오토에버의 DX 부문(엔터프라이즈IT 및 클라우드) 및 SDV 부문(내비게이션SW, 지도, 차량SW플랫폼 등)의 현업전문가 인터뷰 기반으로 기술교육 로드맵을 수립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DX·SDV 부문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갖춘 SW 분야 디지털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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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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