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7월 1일 재개장한다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7월 1일 재개장한다

대전시설공단, 한밭수영장도 새 단장 마치고 다음 달부터 운영

기사승인 2024-06-19 09:59:52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다음달 재개장을 앞두고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설공단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과 중구 부사동 한밭수영장이 시설보강과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갑천 둔산대교 상류에 소재한 수상스포츠 체험장의 관리 주최가 올부터 체육회에서 시설공단으로 이전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설물 보수공사 및 새 단장을 해왔다.

시설공단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 하기로 하고 수상기구의 관리상태, 구조선 정비, 안전매뉴얼 비치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7월부터 다시 운영하는 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수영장. 시설관리공단

또 시설공단은 지난 4월부터 국비 등 총 사업비 13억 6000만원을 들여 노후시설 보수공사에 들어갔던 중구 부사동 한밭수영장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한밭수영장은 보수공사를 통해 수영장 타일 전체와 지붕 천장을 교체했고 수위조절판 보강, 탈의실 및 샤워실 정비 등을 모두 마쳤다.
 
시설공단은 재개장을 하면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저녁반 수영강습을 확대 신설할 계획이며 7월 회원 모집은 6월 25일부터 인터넷과 현장에서 동시에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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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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