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S등급 달성
영남이공대-대구 남구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대구보건대, 방문간호조무사 수료생 재활교육 수료식 가져
대구과학대 ‘마을 평생학습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구한의대 DHU 창의융합동아리 ‘경북 ICT 체험 페스타’ 참여

기사승인 2024-06-19 10:42:06
영남이공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S등급 달성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은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는 작년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4개 권역 68개 대학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설립을 통한 대학의 주도적 활동, 취업 및 운영 실적, 특성화를 반영한 참여학과의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특성화 분야의 산업체 교육수요를 반영, 사업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환류 방안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1차년도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영역별 목표와 전략, 세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학사 구조 및 제도 개편, 교육과정 개편, 인재 육성, 교육여건 개선, 특성화 공동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활성화로 지역 특화 분야 및 정주형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 등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협업으로 지역 정주 인력양성이라는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1차년도 사업성과 분석에 기초한 지역 특성화 교육 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역 정주형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대구 남구청장-영남이공대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대구 남구와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영남이공대는 지난 16일 대구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2024년 대구 남구청장-영남이공대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년째로 진행된 이번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구 남구와 교육부, 남구체육회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종목별 예선과 결승 경기가 진행됐으며, 대구·경북 클라이밍 동호인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로프를 사용해 등반하는 리드 종목과 두 선수가 동시에 동일한 루트를 오르면서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리드 종목은 참가자 난이도별로 초등부, 일반부(초급부, 고급부, 중년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으며, 대회 결과 초등부 남자 신세민(산동 포시즌 클라이밍), 초등부 여자 김서원(포항 스파이더), 일반부 초급부 남자 김재명(동성로 클라이밍), 일반부 초급부 여자 임가연(포항 스파이더), 일반부 고급부 남자 서현두(아띠 클라이밍), 일반부 고급부 여자 김나영(대구 클라이밍센터), 일반부 중년부 남자 이홍길(포스코 산악회), 일반부 중년부 여자 이호흔(스톤 클라이밍), 일반부 시니어부 남자 김병옥(외인)씨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참가자 구분 없이 진행됐으며 남자부 류영기(챌린져 클라이밍), 여자부 황지민(산동 포시즌 클라이밍)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알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구청과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와 경북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진행한 방문간호 재활교육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방문간호조무사 수료생 재활교육 수료식 가져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6일 인당관 7204호에서 경북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진행한 ‘방문간호 재활교육 기본·심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과정 교육 수료생 4, 5기 31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3회에 걸쳐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을 위한 질환별 올바른 재활운동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한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방문간호 현장에서 환자 돌봄의 질적 향상 방법을 전달했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박희옥(57·간호학과 교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방문간호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은 방문간호 재활교육 고급과정을 운영하며 간호조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2024년 마을 평생학습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마을 평생학습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구과학대학교는 17일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4년 마을 평생학습 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하나로 대구 북구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지역민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등 총 15회, 6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과정을 수료한 29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평생학습 지도자로서 지혜와 식견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우성진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전문성을 가진 평생학습지도자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직업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DHU 창의융합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DHU 창의융합동아리 ‘경북 ICT 체험 페스타’ 참여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DHU 창의융합동아리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을 위해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에 참여했다.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대학, 기업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는 게임 체험존 부스를 운영하며 DHU 창의융합동아리 재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기술을 작품에 적용하고, 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체 실무역량 및 혁신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게임 체험존 부스에는 대구한의대 및 LINC 3.0 사업단을 홍보하며, 의료산업과 융합한 어깨관절 재활 훈련용 게임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인공지능(GPT,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을 선보였다.

대구한의대 LINC 3.0 사업단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 이성원 부센터장은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를 통해 게임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다른 산업과 융합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HU 창의융합동아리 송민규, 임건훈 학생은 “정해진 기간 내 열심히 결과물(게임)을 제작했고,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를 응대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ICT 산업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사용자들의 솔직한 반응을 통해 개선할 사항도 찾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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