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까지 관내 21개 사업소, 총 70개소의 위험개소 전력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본부는 5월 23일 관내 중요 변전소인 345kV 신양양변전소에서 전력설비의 안정성 및 변전소 주변 위험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같은달 31일은 산업부, 교수,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765kV 신태백변전소에서 집중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765kV 신태백변전소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연계 중요변전소로서 산업부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된 수도권 전력공급의 주요 변전소 중 하나로 이날, 민관합동점검단은 변전설비, 소화설비, 보안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달 들어 11일에는 강원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이 154kV 춘천변전소에서 국민참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변전소 내부를 직접 견학하며 발전에서 소비까지의 전력공급 전 과정에 대한 전력설비 이해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송호승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안전이 우선시 되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셌다"고 말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