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단신]‘고향애 여행가자 운영’ 외

[전남지역 단신]‘고향애 여행가자 운영’ 외

기사승인 2024-06-25 16:56:41

전남도, 고향 품에서 즐기는 여행 ‘고향애 여행가자’ 운영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연계사업 일환으로, ‘고향애(愛) 여행가자’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애 여행가자’는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둔 출향 도민과 재외동포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즐기도록, 관광형‧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방문 및 체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2박 3일의 테마별‧권역별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출향인이 선택한 여행상품의 최대 50%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7일 이상부터 최대 한달간 출향인의 고향 체류비용을 1인 1일 최대 15만 원, 총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된다.

체류형 프로그램에 한해 전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령자(65세 이상), 재외동포,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 순으로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7월 체류형 프로그램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전남도, 공익직불금 21만2000ha‧4600억 전국 최다 신청
전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만2000ha, 4600억 원이 신청‧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 면적은 전남이 전국 면적(110만5000ha)의 19%로 가장 많은 21만2000ha다. 경북 17만8000ha, 충남 16만6000ha, 전북 15만6000ha 순이다.

신청액도 4600억 원으로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은 3900억 원이며, 충남 3500억 원, 전북 3200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배면적이 0.5ha 이하인 농가에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가구당 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됨에 따라, 소농직불금 신청자는 전년도 8만4000명보다 1만8000명(21.7%)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자격을 검증한다. 신규자, 관외자,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실경작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적격자에게 12월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2024.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운영

전남교육청이 25일 가거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운영을 시작했다.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광주교대 최원오 교수와 예비교사들이 직접 섬 지역 소재 학교로 찾아가 섬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안 가거도초, 도초초, 암태초, 하의초, 신의초, 흑산초와 완도 노화북초, 노화초, 약산초, 청산초에서 8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책으로 읽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예술과 함께 즐기는 글쓰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가와 함께하는 섬 이야기(김탁환 작가)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융합형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 위촉

전남미래교육재단이 25일 전남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객원교수를 위촉하고,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운영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기후‧환경‧평화‧빈곤‧외교 등 국제사회의 문제를 나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생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전남학생외교단’을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이에 따라 공공외교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객원 교수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객원교수는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국제 청소년 교육‧문화), 남재철 제12대 기상청장(기후위기), 김완중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공공외교), 고형권 전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국제경제), 김희남 SBS 보도본부 국장(국제평화), 김현종 전 육군 제5군단장(국가안보), 문현철 호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민간외교),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통일외교), 오수현 독일 연방공화국 헤센주 변호사(유럽지역 청소년 교류), 브리트니 클락 미국 뉴욕주 변호사(미국지역 청소년 교류) 등이다.


전남농기원, 유엔공공행정포럼서 한국차(茶) 연구성과물 소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차(茶) 연구성과물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UN Public Service Forum)에서 ‘아주 오래된 미래, 한국차(茶)’을 주제로 한국차 관련 연구성과물을 하동녹차연구소와 공동으로 전시했다 밝혔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전 세계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는 미국·프랑스 등 100여 개국에서 온 공무원,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한국차 관련 연구개발제품 20여 종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차의 우수성과 웰빙 증진 효과를 소개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완도군, 여행사 팸 투어 진행

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양치유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완도 해양‧산림 치유 시설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행사 관계자들이 해양‧산림 치유를 한 후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치유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 여행사 관계자 18명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을 방문했다. 

또 완도해양치유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여행사 지원 정책 소개와 완도 해양치유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의가 이뤄졌고, 완도해양치유센터 및 완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 

나주시가 2024년 올해의 책으로 ‘리보와 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4권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난 3월 시민과 각급 학교, 관련 전문가, 기관 등으로부터 어린이·청소년·문학·비문학 분야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는 총 68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분야별 후보 도서 3권씩 압축했으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4권의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올해의 책 선정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올해의 책 4권을 시립도서관, 각급 학교,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비치하고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계획 중이다. 

또 9, 10월에는 나주시 올해의 책을 비롯한 독서감상문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1회 나주시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뮤지컬 슈밥바’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 슈밥바’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공연예술 분야에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0회차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연습실과 공연장을 활용해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뮤지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사전 모집을 통해 무료로 운영되며 뮤지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영암문화관광재단 및 영암군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폼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규연 피아니스트 초청 황지우 시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콘서트 27일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와 목포시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일정으로 ‘김규연 피아니스트(서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를 초청, 공연과 대담형식의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한 여름밤의 피아노 이야기”를 주제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와 ‘쇼팽 야상곡 8번’ 등을 연주와 함께 해설이 있는 콘서트로 진행한다.

목포시민 등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시대의 지성과 인문학이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5월 23일 유시민 작가 초청 첫 콘서트는 전 좌석이 사전 매진되며, 참석한 관객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2024. 해남 학생신문 기자단 출범

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신문사 관계자와 해남학생신문 기자단 학생, 지도교사, 해남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해남학생신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남학생신문 기자단은 해남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15명 내외로 구성해 7월~12월까지 운영되며, 7월부터 두 달 동안 해남신문사에서 기사작성과 신문·방송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취재와 기사작성에 나서게 된다.

학생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들은 ‘해남학생신문’이라는 제호로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타블로이드 형태 8면 분량으로 제작돼 해남지역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해남학생신문에는 학생들의 시각에서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이야기, 교육문제, 청소년 문제 등을 다루고 학부모와 교사, 지역민의 의견도 수렴해 진정한 의미의 학생중심 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담양군, 청년 창업을 위한 푸드트럭 영업자 2차 공개모집
담양군이 담양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년들이 푸드트럭을 이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5대이며 영업장소는 담빛 야외 음악당(3대) 한재골수목정원 주차장(2대)이고 행사 및 축제 시 군과 협의해 이동 영업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9~49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영업개시 전까지 푸드트럭 신고·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다.

푸드트럭에서는 주류, 제조 커피‧음료류 및 담빛예술창고, 숲속 놀이센터 내 위탁운영자 메뉴를 제외한 완제품 및 간단한 음식류를 판매할 수 있으며, 영업자는 청소, 전기, 수도 등 비용을 일체 부담해야 한다.


화순군,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 28일 개최

화순군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준공식을 오는 28일 오후 7시 개미산 정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7월 착공한 이후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전망대, 진입도로 등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준공식은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화순군의 아름다운 경관과 화순천 음악분수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식전공연, 기념식, 2주년 기념 영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전망대 시설 관람에 맞춰 화순천 음악분수대 공연도 동시에 연출된다.

전망대 3층에는 카페가 입점해 7월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으로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며 화순천 음악분수대를 감상할 수 있다.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다음달 12일 개장

해남군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다음달 12일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18일까지 한달여간으로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용왕제를 시작으로,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여름 음악회와 불꽃쇼 등 볼거리를 비롯해 에어풀장을 갖춘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와 플라잉 보드 체험,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2024 영광 방문의 해’맞이 숏 폼(Short-Form) 공모전
영광군은 2024년을 기점으로 방문객 1000만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영광 방문의 해’맞이 숏 폼(Short-Form)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군은 숏 폼(Short-Form)공모전 개최를 통해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불갑사 관광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4대 종교 역사문화 유적이 주는 다채로운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컨텐츠를 발굴해 홍보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3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해 오는 9월 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작품 파일, 참가신청서, 서약서, 영상 초상권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나주시, 여름 맞아 본격 해충방역 시작
나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철저한 해충 방역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25일 여름철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보건소, 읍면동 등 23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0월 18일까지 빛가람동, 남평 신도시, 구도심, 영산포 주 5회, 읍‧면 주 3회 등 나주시 전역에 걸쳐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온난화 현상으로 파리, 모기 등 민원 건수가 증가하면서 정화조, 물 고임 웅덩이 쓰레기 매립장, 주택가 골목길, 인구 밀집 지역 등 모기 주요 서식지를 선제 방역하고 있다. 


장성군, 저소득 주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추진

장성군이 단열 작업, 보일러 수리 등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주민,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에 벽면 단열공사, 창호 공사,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다. 

공사비 전액 국고 지원으로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 원 가량 된다.

함평군, 드론으로 촘촘한 방역 활동 펼쳐
함평군이 연일 무더운 날씨와 기후변화로 모기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드론 방역은 함평엑스포공원, 함평천 주변 숲, 산책로 등 차량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방역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엑스포공원, 습지 등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주 2회 환경친화적인 약품을 살포한다.

또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모기퇴치를 위한 무인해충제거기 추가 설치 및 정화조, 하수구 등 약품투입 방식의 유충구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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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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