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 4인으로 압축됐다.
5일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를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로 확정했다”며 “예비 경선 여론조사를 3~4일까지 책임당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책임당원들 중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본경선 결과는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원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형식으로 집계된다.
한편 원희룡 당대표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맺은 박진호 후보는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