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볼보자동차,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정비 캠페인”

KG 모빌리티·볼보자동차,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정비 캠페인”

기사승인 2024-07-08 10:38:26
 KGM 렉스턴 써밋. KG모빌리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국내외 제조사들이 수해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정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해지역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담 작업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서비스 지원은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이다. 또한 KGM은 이 기간 동안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연계를 통해 협조체제도 갖춘다.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KGM 32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40%(자차 보험 미 가입 차량에 한함)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할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KGM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국내외 제조사들이 수해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도 8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해 피해 차량에 대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수해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외관 및 엔진 룸, 주행 및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의 상태를 전문 테크니션을 통해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수해 피해로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교체가 필요한 부품에 한해 최대 300만원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단, 기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 적용 불가) 이밖에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장마철에 수해 피해를 당한 고객들에게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미리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 시즈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7월8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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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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