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홍보 위해 손잡았다

소진공, 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홍보 위해 손잡았다

"정책⋅지원사업 몰라서 혜택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 강구"

기사승인 2024-07-08 13:53:1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사진 왼쪽)와 김환열 도로교통공단 방송이사).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도로교통공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정책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5일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소진공 황미애 상임이사, 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이사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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