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여름 한정판 3종 출시 外 신세계푸드·더벤티·지평주조 [유통단신]

오리온, 여름 한정판 3종 출시 外 신세계푸드·더벤티·지평주조 [유통단신]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김치 버거 2종 출시
더벤티, 커피향 가득한 ‘커피번’ 2종 출시
지평주조, 캐주얼 프리미엄 막걸리 ‘봄이’ 출시

기사승인 2024-07-11 11:17:03
여름 한정판 초코파이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오리온

오리온, 수박·멜론 담은 여름 한정판 3종 출시

오리온은 여름 한정판으로 △초코파이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여름 한정판이 큰 인기를 얻으며 완판된 것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과 멜론 맛을 접목해 선보였다. 초코파이情 수박은 마시멜로 속 수박 과즙과 수박씨 모양의 초코칩 함량을 전년 대비 각각 50%, 20% 늘려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후레쉬베리 멜론은 폭신한 연둣빛 케이크에 부드러운 크림과 멜론 과즙으로 달콤 향긋한 멜론의 풍미를 강화했다. 올해 추가된 ‘멜론송이’는 초코송이 머리 부분에 멜론 과즙을 넣은 화이트초콜릿을 더했다.

초코파이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패키지 후면에는 이색 여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수박 아이스크림’, ‘후레쉬베리 멜론 빙수’ 레시피를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고 희소성 높은 것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 성향과 더불어 자신만의 레시피를 더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이색적인 여름 디저트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냉동실에 얼려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로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김치 버거 2종.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김치 버거 2종 출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김치를 활용한 ‘김치 버거’ 2종을 출시한다.

신메뉴 ‘에그김치 버거’는 두툼한 직화 패티에 볶은 김치와 코울슬로를 믹스해 올려 아삭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반찬인 계란후라이를 넣었다. 또 ‘햄에그김치 버거’는 ‘에그김치 버거’에 짭쪼름한 런천 햄을 넣어 감칠맛과 함께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풍성함을 살렸다.

가격도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왜 더 내? 이걸로 충분해)’에 맞춰 충분한 가성비를 느낄 수 있도록 각각 단품 5200원과 6000원, 세트 7100원과 7900원으로 선보였다.

노브랜드 버거는 김치 버거 2종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21일까지 NBB앱을 통해 ‘에그김치 버거’, ‘햄에그김치 버거’를 구입한 고객에게 무료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 김치를 활용해 버거를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기며 전세계 최고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김치 버거를 출시했다”며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인 메뉴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커피번 2종. 더벤티

더벤티, 커피향 가득 ‘커피번’ 2종 출시

더벤티가 여름 시즌을 맞아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커피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커피번은 ‘커피크림 커피번’과 ‘우유크림 커피번’이다. 커피크림 커피번은 바삭한 커피 토핑과 부드러운 커피크림이 특징이며, ‘우유크림 커피번’은 부드러운 우유크림으로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짭조름한 맛과 크림이 듬뿍 들어간 큼직한 사이즈가 특징인 만큼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메뉴는 음료 외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벤티만의 특색있는 빵 메뉴를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커피번은 바삭한 커피 토핑과 부드러운 크림, 푹신한 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저트 메뉴”라며 “커피번 출시를 통해 음료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부문에서도 브랜드의 특색을 살려 고객들의 메뉴 선택 폭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봄이막걸리. 지평주조

지평주조, 캐주얼 프리미엄 막걸리 ‘봄이’ 출시

지평주조에서 캐주얼 프리미엄 막걸리 ‘봄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봄이막걸리’는 국산 쌀과 지평누룩을 활용해 48시간 발효숙성하여 탄생한 제품이다. 국산쌀, 지평누룩, 48시간의 발효 숙성을 통해 막걸리의 풍미를 찾아냈으며, 산뜻한 애플참외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소비자 시음에서도 ‘과일 같은 산뜻한 맛과 깔끔함이 돋보인다’, ‘과하지 않은 요거트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의 조화가 좋다’ 등 바디감과 산미가 조화롭다 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중시하는 20~40대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게 패키지를 제작했다. ‘봄이’라는 제품의 이름에서 착안해 화사한 꽃의 이미지를 더하고, 귀여운 그림체를 활용해 친근함과 가벼움을 더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3만2000병 분량의 시생산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산뜻한 풍미에 싱그러움을 더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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