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국내외 공정이 본격화하고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되면서다.
현대건설은 19일 상반기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은 3982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1%,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16조6645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90조1228억원이다.
현대건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3912억원이다. 지불 능력 지표인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74.9%, 130.3%다. 신용등급은 AA-등급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