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 서천·부여로 문화배달 가유” [충남문화관광재단 핫이슈]

“다음달 2~3일 서천·부여로 문화배달 가유” [충남문화관광재단 핫이슈]

기사승인 2024-07-26 21:08:31
서천임시특화시장·부여궁남지서 콘서트·체험 등 다채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 서천 희망콘서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일은 서천특화시장, 3일엔 부여 궁남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2회차 행사를 각각 추진한다. 

2일 오후 7시에 서천에서는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논산·부여·서천의 지역예술인, 문화기관,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통합문화교류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축체는▲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지역 특화프로그램, ▲문화상품 및 지역예술 전시, ▲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군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의 메인프로그램인 ‘희망콘서트’에서는 ▲장윤정 ▲박구윤 ▲설하윤 ▲조수진 ▲우연이 ▲올라운더밴드 등이 출연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부여. 

3일 부여에서는 '피크닉'을 주제로 ▲마술 공연 등 버스킹 공연, ▲물놀이 놀이터, 아트 드로잉 등의 체험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12가지의 공예 체험과 직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간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국비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충남도 ·부여군 · 서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논산, 부여, 서천에서 각각 6회, 총 18회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문예회관 내달 29일 금난새 지휘 푸치니 갈라콘서트 

금난새의 푸치니 갈라콘서트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푸치니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푸치니(Giacomo Puccini) 서거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아 푸치니를 대표하는 명곡과 금난새의 해설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여행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푸치니의 인기 작품 ▲쟌니 스키키 ▲라 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Tosca, ▲투란도트 등 명곡 여덟 무대가 약 90분간 펼쳐진다. 

소프라노 진지 프로바인(Zinzi Frohwein), 안티에보 르네마이어(Antje Bornemeier), 테너도영기 등 국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세 명이 출연하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많은 도민 여러분이 요청해주신 ‘해설이 있는 공연’을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다음달 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다. 
 

충남도의회 행문위, 태안 충남창작스튜디오 방문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23일 충남 태안의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를 찾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23일 충남 태안의 기업도시 내 조성된 충남창작스튜디오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개관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의 협력으로 태안군 기업도시 부지 내 조성된 시설로 충청남도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4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재구성 이후 첫 방문으로 박기영 위원장 등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추진 사항 등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을 찾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충남예술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기준, 체계, 절차, 지원규모 등 사업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며 보다 나은 충남창작스튜디오의 레지던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재단에 당부했다. 

이에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이 앞으로 더욱 힘써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 한화이글스전서 충남관광의해 홍보

한화이글스전에서 충남방문의해 홍보에 나선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진행된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할인 패스권인 ‘충남 투어패스’를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와 함께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장외무대에 ‘충남 투어패스’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워디가디’ 사진찍어주기 이벤트 및 캐릭터 부채와 응원수건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워디가디’가 충남 투어패스 티켓을 들고 입장해 시구에 나섰으며, ‘충남 투어패스’ 및 ‘워디가디’를 알리고, 게임 중간 클리닝타임 퀴즈를 통해 보령 머드 화장품을 선사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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