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중국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 쏟다

홍태용 김해시장 중국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 쏟다

기사승인 2024-07-27 02:37:11

홍태용 김해시장이 올해 김해방문의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주요 도시와 교류를 확대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주 부산 중국총영사관을 찾았다.

홍 시장은 이날 진일표 총영사를 만나 앞으로 중국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할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해관광시설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이파크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어 총영사와 영사관 직원들이 직접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투어를 제안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홍 시장의 관광시설 투어 체험 제안에 감사를 표시하며 김해시와 중국과의 교류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2022년 10월 제9대 주 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후 경남과 경북 부산 대구 울산 영남권 5개의 지역을 담당하며 한중 교류 협력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해시는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와 자매 우호결연을 맺고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중국 다롄시와 웨이팡시와 인연을 맺고 서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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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출산 해소 위해 42억원 전용상품권 발행

김해시가 물가안정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42억원 규모의 전용상품권(정책발행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는 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를 후속 조치다.

상품권은 웰컴키즈상품권 40억원과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 2억원 등이다. 이 상품권은 올해에 한해 시범 발행한다. 


 1인 구매 한도는 30만원, 1인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을 구매하면 선할인율 7%에 결제금액의 5%를 포함 총 12%가량을 할인받는 셈이다.

웰컴키즈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은 김해지역 내 95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웰컴키즈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은 8월1일부터 비플페이와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책발행상품권과 김해사랑상품권은 결제할 경우 가맹점주 결제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상품권 구입 때 할인 혜택과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를 받는다.

시는 올해 시범 발행하는 정책발행상품권이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에 이어 물가와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 휴가철 다함께 감염병 예방합시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김해보건소는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 일원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해보건소는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1순위는 손씻기의 생활화인 만큼 각별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보건소는 이날 김해국제공항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김해여객터미널과 8월2일 상동면 장척계곡 등지에서 김해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도 여름철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지난 25일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해외여행객들에게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이어 모기매개 감염병 증상과 감염경로, 예방 방법을 등을 소개하며 모기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모기에 의한 감염병을 막고자 주요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총 15대를 설치했다.

더불어 7월31일에는 김해롯데아울렛에서, 8월2일에는 김해국제공항에서 모기 감염병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밖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롯데워터파크 내 음식점(10곳)을 점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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