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4억 확보

강대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4억 확보

“대구 동구·군위군 재난대응시설과 주민편의시설 개선 기대”
동구, 신숭겸장군유적지 진입로 확장공사 등 총 8억 확보
군위읍 게이트볼장 조성 공사 등 총 16억 특별교부세 투입

기사승인 2024-07-31 14:45:57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강대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동구군위군을)이 동구와 군위군의 재난 대응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24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31일 강대식 의원에 따르면 동구의 신숭겸장군유적지 진입로(지묘교) 가각부 확장 공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그간 지묘교에서 신숭겸장군 유적지로 진입하는 우회전 구간이 협소해 인근 주민들과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홍수로 인한 제방 붕괴나 농경지 유실 등 수해 예방을 위해 도동 638-1번지 일원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예산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위군의 경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게이트볼장 조성 공사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군위군의 재난대응 예산으로 삽령교 보수공사 2억원, 군위군 4개 읍·면에 재난·행정 등 실시간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 구매에 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강대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동구와 군위의 재난대응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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