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대금 지연 한 번도 없어, 현금 비중도 업계 최고”

무신사 “대금 지연 한 번도 없어, 현금 비중도 업계 최고”

기사승인 2024-08-02 14:51:20

무신사가 최근 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무신사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강조했다.

무신사는 2일 자사 뉴스룸에서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믿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무신사의 현금성 자산은 4200억원이며 자본총계도 6800억원 이다. 아울러 PG(결제대행업체) 자회사를 둔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 중에서 무신사의 단기 상환 가능한 현금 비중은 86%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무신사는 또 “입점 브랜드들에 대한 정산 주기가 평균 25일(최소 10일)이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고, 결제대금보호서비스(에스크로)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멋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무신사와 함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 안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브랜드를 위해 2015년부터 무이자로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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