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1분께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옥동천에서 60대 A씨(63)가 물에 빠졌다.
A씨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낮 12시 29분께는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한 펜션 앞 홍천강에서 물놀이 하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네 살배기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는 현재 맥박은 돌아왔으나 호흡은 없는 상태이다.
이 아이는 이날 아빠와 두 형제가 보트를 타다 강 하류 흄관에 보트가 걸려면서 전복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