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조림지 197ha 대상으로 풀베기사업 시행

경남 고성군, 조림지 197ha 대상으로 풀베기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4-08-06 15:40:20
경남 고성군은 총사업비 8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조림지 197ha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완료했다.

조림지 풀베기사업은 조림지 내 묘목(조림목)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심할 경우 묘목의 고사를 초래할 수 있는 잡초, 잡관목, 칡 또는 환삼덩굴류 등의 덩굴류를 제거해 조림지 내 묘목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실효성 있는 사업요건을 위해 실제 작업 시에는 조림지 내 묘목(조림목)이 예초기 작업 등에 휘말려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묘목찾기(묘목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 후 전체 풀베기를 진행했다.

이번 풀베기사업은 조림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제림조성지, 지역특화림 조성지 등에 시행하였으며, 조림년도에 따라 1지구(올해 조림사업 시행지), 2지구(2023년 조림사업 시행지), 3지구(2022년 조림사업 시행지)로 나누어 시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3개 지구 내 조림목들의 생육 여건이 향상되어 향후 조림목들의 건강한 생육을 통해 해당 조림지가 생태적,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으로 성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폭염 총력 대응 살수차 운영

고성군은 폭염으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자 8월부터 도심지 간선 도로 위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살수차 3대를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낮추어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노면 변형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 홍보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 위해 대형마트와 맞손

거제시는 6일 시장실에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 거제점, 홈플러스 거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탄소중립․녹색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롯데마트 거제점 추영진 지점장, 홈플러스 거제점 문현식 지점장을 비롯한 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거제시에서 녹색제품 정보 제공, 환경교육 실시 등 행정적 지원, △판매장에서 매장환경 조성 및 녹색제품 판매장소 설치․운영, △민관 공동으로 녹색소비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거제시,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 예방 및 유기 금지 집중 홍보

거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을 줄이고자 주요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유실․유기동물 방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유실․유기동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은 유실․유기동물 수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에 시에서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명사 댕수욕장 등 주요 휴가지와  해수욕장에 동물 유기 방지 홍보 캠페인과 함께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등 펫티켓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에 접어들면서 유실․유기동물 수가 58%정도 증가했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유실․유기동물도 증가하는 실정으로 반려동물을 신중히 입양하고 입양한 후에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여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청년도전지원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

통영시청년센터(통영청년세움)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7일, 9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청년도전지원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의 교육을 통한 성장 과정 및 취업 고민 등을 나누고자 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난 5월에 시작해 생태체험(RCE 세자트라 숲), 기업탐방(스탠포드 호텔 & 리조트 통영) 등 다양한 외부활동과 요트힐링, 화과자 만들기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해왔다. 현재 총 48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이란 취업을 포기하거나 힘든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취업 의욕 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며, 18~45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통영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고 취업 시 고용촉진장려금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연계 지원하는 등 청년의 완전한 취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원도심 새로운 활력의 바람, 창골 새뜰마을사업에서 시작되다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창골 구르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건강주스(ABC주스, CCA주스)와 연잎밥의 온라인 판매 데뷔를 알렸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통영시 소재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밀키트 판매 업체‘한끼상회 너랑바다랑’채널을 활용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창골구르미표 건강주스와 연잎밥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맛을 보장하며,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의 거점시설 창골구르미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최근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의 판로개척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돼 성공적인 판매가 이뤄졌다. 8월11일 일요일 12시에 다시 한번 라이브커머스 채널 ‘그립(Grip)’을 통해 창골구르미표 건강주스(ABC주스, CCA주스)과 연잎밥을 판매할 예정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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