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대전 대덕구는 '새일초 학교복합시설'(가칭 새일복합문화센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새일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이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125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복합시설은 새일초등학교 부지 내 연면적 4300㎡,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는 △지하 1층 생존 수영센터, 주차장, 도서관 △지상 1층 도서관, 북카페, 돌봄교실 등을 조성해 새일초 학생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새일초 학교복합시설 공사는 2025년 건축기획 설계 및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으로 대덕구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200교에 총 1조 8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2024년 2차에 대전 1교, 충남 2교를 포함하여 전국 20교의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