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8-10 22:48: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대학교와 인재 육성 및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손재일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제74주년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현역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을 거행했다.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 바쳐 끝까지 사수함으로써 창군 이래 최대의 전공을 세운 것을 기념하고 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해병대교육훈련단장, 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회장 이광원) 주관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유공자 포상, 회고사, 환영사,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시장은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와 민족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호국정신이 후대에 영원히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글로벌 기업 Infor·경남테크노파크와 초거대제조 AI 산업 육성 협력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7일 글로벌기업 Infor Korea(지사장 권병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와 함께 초거대제조AI 산업 육성 및 경남 디지털혁신거점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경남대는 창원국가산단 내 중견 및 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구글클라우드, AWS Korea, KAIST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손을 맞잡고 공동 기술 개발 및 경남 디지털혁신거점 사업 추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기업 Infor가 보유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ERP와 SCM 등 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역 내 보급 및 확산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대학교 홍정효 국책사업추진위원장(대외부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AI·SW융합 산업 및 디지털 대전환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조유섭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경남 디지털혁신거점 사업 내 스포크 중의 하나인 경남대 내에 글로벌 기업들이 집적되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수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허브로 지정된 창원대로 디지털혁신브릿지에도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for는 글로벌 SW개발 회사로 전 세계에 1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7000명이 필리핀과 인도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경남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포럼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7일 산학협력관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시대, 경상남도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플랫폼과 경남대 디지털헬스케어추진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경남대 바이오·헬스플랫폼 책임교수 및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공지능, 바이오, 의료분야 연구관계자, 메가존클라우드, 휴롬 등 산업체, 한국전기연구원,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산학연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보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의 ‘경남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 및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역할’ △한국전기연구원 황돈하 신사업기획실장의 ‘경남 지역혁신 체계 및 사례’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의 ‘경남대학교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융합 인재 양성 및 연구’ 등 발표도 가졌다.

 

◆창원시축산농협, '제1회 88허니데이행사' 개최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조성래)은 전홍표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부울경 관내 축협 조합장, 창원시 관내 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88허니데이'를 개최했다. 

창원시축산농협은 꿀벌의 모양을 닮은 숫자 8을 상징화해 8이 두 번 겹치는 8월8일을 '88허니데이'라 정하고, 2023년도 허니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벌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던 가운데 '제1회 88허니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벌꿀 소비촉진을 도모해 양봉 농가에는 생산 기반 확충에 도움을 드리고 국민에게는 신선한 축산물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꿀과 함께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이 제공됐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경상남도교육청에 벌꿀제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건강식품인 벌꿀 소비촉진을 통해 양봉농가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더할 수 있을 것이고 더불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더할 수 있어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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