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공항 국제선에 ‘K라면바’ 개장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공항 국제선에 ‘K라면바’ 개장

기사승인 2024-08-12 10:36:27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 국제선에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K푸드 브랜드 ‘K라면바’의 전경. 풀무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식음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에 새롭게 선보이는 식음시설은 △K라면바 △명가의뜰 △한와담소반 △말똥도넛 등 4개 브랜드다.

‘K라면바’, ‘명가의뜰’, ‘한와담소반’은 현재 운영 중이며, ‘말똥도넛’은 이달 중 개장 예정이다. 앞서 5월에는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도 운영을 시작했다.

김해공항 ‘K라면바’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간편한 한 끼 식사인 동시에 진정한 한국 문화인 K푸드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메뉴에는 ‘토마토계란라면’, ‘계불면Buldak’, ‘까불면Buldak’, ‘고기짜장라면’ 등이다. MZ세대와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를 높은 퀄리티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마토계란라면’은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으로 만들어진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풀무원 미국 수출 제품인 ‘나소야김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해썹인증원의 'KFS(K-FOOD&SAFETY)’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라면은 제품 패키지 앞면에 KFS 로고를 부착하고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전통 한식당 ‘명가의뜰’에서는 전국 각지 명인들의 노하우와 제철 식재를 활용한 한상차림 6종과 단품메뉴 5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직화낙지소면반상’, ‘보쌈정식반상’, ‘꼬막비빔밥&순두부정식’ 등을 판매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해국제공항의 새로운 식음시설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한국 요리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행복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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